[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이지혜가 운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지혜는 5일 "최근 숨 쉬는 게 힘들어서 심장내과를 다시 다녀왔는데 반전 결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심장은 전혀 문제가 없다. 운동 좀 하셔라"라면서 "육아 핑계로 운동을 못했는데 이제 진심 작정하고 합니다"라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지혜는 플라잉 요가 중인 모습이 담겼다. 운동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해 이지혜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심장질환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의사는 "심장 초음파를 보니 심장판막질환이 있다. 임신과 출산 전 이미 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지혜는 건강 문제로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