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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은 진심이야"…권상우 '스위치' 흥행 위해 두 팔 걷었다..즉흥 게릴라 무대인사로 특급 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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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코미디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의 주연을 맡은 배우 권상우가 영화 홍보를 위해 두 팔을 걷었다.

권상우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위치'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위치' 무대인사는 권상우가 즉흥으로 기획한 홍보 이벤트다. 권상우는 별도의 경호팀 없이 직접 극장을 찾아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며 영화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예고 없이 등장한 권상우 덕분에 관객은 더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권상우는 객석을 오가며 관객과 사진을 찍고 악수를 하는 등 확실한 팬서비스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위치'는 캐스팅 0순위 천만배우이자 자타공인 스캔들 메이커,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만끽하던 톱스타가 크리스마스에 인생이 180도 뒤바뀌는 순간을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권상우, 오정세, 이민정, 박소이, 김준 등이 출연했고 '그래, 가족'의 마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