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게임하는 것 같았다!' 맨유 '8600만 파운드 스타', 원더골 극찬

by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의 환상적인 득점에 칭찬이 쏟아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찰턴 애슬레틱과의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안토니의 선제골, 마커스 래시포드의 멀티골을 묶어 승리를 완성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1일 '텐 하흐 감독은 14일 맨시티와의 대결을 앞두고 변화를 줬다. 선발로 나선 선수 중 한 명이 안토니다. 그는 아직 8600만 파운드 가격표에 완전하게 부응하지 못했다. 그는 최근 부상과 그라운드 밖에서의 문제 탓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가장 좋아하는 왼발로 훌륭한 발판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1분 상대의 빽빽한 수비벽을 뚫고 강력한 중거리포를 작렬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 같았다. 아무도 막지 못한다', '안토니는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고 있다', '멋진 골이 또 하나 들어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토니는 앞서 열린 에버턴과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도 전반 4분 득점포를 가동한 바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