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아르나우트 단주마(비야레알) 영입에 나선다.
영국 언론 더선은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단주마 영입을 위해 뒤늦게 움직였다'고 보도했다.
단주마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올 시즌은 10경기에 나서 두 골을 넣었다. 그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턴이 단주마 영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선은 '단주마는 최근 에버턴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 서류 승인이 나지 않았다. 토트넘이 단주마 영입을 위해 접근했다. 에버턴 입장에서는 단주마 영입을 놓치면 새 감독 선임 작업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단 보강을 통해 상위 4위 진입 가능성을 높이려 한다. 토트넘은 니콜로 자니올로(AS로마), 페드로 포로(스포르팅) 등도 눈여겨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 21경기에서 11승3무7패(승점 36)를 기록하며 5위에 랭크돼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