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겨울 시즌 웰니스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웰캉스 인 파라다이스'를 선보인다.
26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따르면 웰캉스 인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힐링을 추구하는 '웰니스'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음에 따라 웰캉스(웰니스+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편안한 숙면을 위한 객실 패키지부터 사운드 테라피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윗 드림즈 위드 조 말론 런던 패키지는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꿀잠'을 위한 프리미엄 특전들로 구성됐다. 투숙객에게는 기분 좋은 향과 함께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조 말론 런던 라벤더 앤 문플라워 필로우 미스트(50ml)'를 선물로 증정한다. 부드럽고 잔잔한 라벤더 향기로 베개에 살짝 뿌리면 편안한 잠자리를 조성할 수 있다.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티타임도 준비했다. 본관 1층 부티크 베이커리에서는 히비스커스, 사과, 블랙베리의 환상적인 조화로 새콤달콤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애플 앤 블랙베리 티를 제공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 편안한 힐링을 선사한다. 여기에 오션스파 '씨메르', 야외 오션스파 풀 올데이 이용 혜택과 함께 BMW 키즈 드라이빙, 하바 키즈 라운지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을 즐길 수 있다.
본관 16층 파노라마 룸에서는 1월 27일과 2월 24일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무료 클래스가 열린다. 노래하는 그릇이라 불리는 '싱잉볼'은 두드리고 문지를 때 나는 소리와 파동이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해운대 오션뷰 속에서 싱잉볼 소리에 집중하면 몸과 마음의 긴장감을 완화시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클래스가 진행되며, 각각 선착순 30명에 한 해 호텔 성인 투숙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웰니스 여행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향후 3년간 관광 트렌드로 선정됐을 정도로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다양한 힐링 테라피로 모든 스트레스를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