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해외 여행 중 엄마의 육아 고충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28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상진은 오늘 유아차를 두고 나가보자고 했다. 호텔에서 나오는 택시에서 뚜아는 바로 잠이 들었다"라며 "살려...주세요"라는 애타는 멘트를 덧붙였다.
또 김소영은 "수면여행. 아이와 도시 여행은 신중히"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사진 속 김소영은 잠이 든 딸을 등에 업은 채 여행을 다니는 모습. 관광지에서 딸을 등에 업고 줄을 서고 있는 김소영의 얼굴에는 웃음기가 사라졌다. 또 오상진도 딸을 안은 힘겨운 뒷모습을 공개하며 육아 고충을 엿보게 만들었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7월 오상진과 결혼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