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공항에서 노숙을 했다.
29일 오정연은 "약 10시간의 공항 노숙 후 도착한 곳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정연은 공항 의자에 몸을 구겨 넣고 쪽잠을 자고 있는 모습. 잠자리가 많이 불편했는지 오정연은 "아흐 허리야"라며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도착한 필리핀. 오정연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감동하며 "It's PERFECT"라고 감탄했다.
한편 오정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tvN '나는 살아있다' 등에 출연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