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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 정동원, '영앤리치' 끝판왕 되나 "돈관리 내가 직접→갑자기 돈 생겨 명품 막 사"('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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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남다른 재력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이지혜, 정주리, 김승혜, 정동원이 출연해 예능감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정동원은 형님들 중 친해지고 싶은 형님으로 김희철을 지목했다. 그는 "나도 희철이랑 연락하고 싶다. 궁금한게 있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걸그룹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얼마나 만냐고 싶냐는 물음에 "많이 만나면 좋지 뭐"라고 웃었다.

'미스터 트롯'의 남다른 친맥을 과시한 정동원은 "친구 보다 형, 삼촌이 많다"면서 "전화로 갖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면 영웅이 형, 영탁 삼촌이 사준다"고 이야기했다,

무엇보다 정동원은 한강뷰 아파트도 장만한 '청년재벌'로 '영 앤 리치'의 면모를 보였다. 돈 관리에 대해 정동원은 "전에는 아버지가 관리를 해주셨는데, 1년 전부터는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내가 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제 예비 고1로 "사춘기를 극복했다"는 정동원은 사춘기를 겪는 동생들에게 "행동 잘해라 나중에 후회한다"는 한마디를 남겼다. 그는 "그때 행동들을 지금 생각하면 이불킥 하고 싶은 후회되는 행동들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춘기때) 명품 같은 걸 막 샀다"면서 "하지만 형 삼촌들이 멋이 없다고 쓴소리를 많이 해줬다, 사람이 명품이 되면 명품을 안입어도 멋있다는 걸 깨닫고 나서 이젠 안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