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프로농구 원주 DB가 대체 외국인 선수 디존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디존 데이비스는 팀 합류 전까지 독일 리그 하이델베르크팀에서 15경기에 출전해 평균 20분을 뛰며 9.1득점, 3.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CAA 소속 캘리포니아 밥티스트대학교를 졸업한 데이비스는 터키, 그리스, 독일 등 다양한 유럽 리그를 경험했으며 외곽슛이 강점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DB는 데이비스의 영입으로 외곽 득점력 강화를 통한 국내 선수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데이비스는 27일 선수단에 합류했으며, 비자 등 KBL 등록 절차를 마무리 짓는대로 말콤 토마스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