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가족 상견례때 사진일까?
배우 이유비가 전형적인 '상견례 정장' 차림인 동생 이다인의 사진을 올렸다.
7일 이유비는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는 '센스넘치는' 결혼 축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승기의 아내가 된 이다인이 담겼다.
화이트톤 정장 차림의 이다인은 길게 머리를 늘어뜨린 청초한 스타일로, 두 손을 모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이다인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손지창이 총괄 기획했으며, 1, 2부 사회는 유재석과 이수근이, 축가는 이적이 불렀다. 이승기 역시 자신의 노래 '결혼해줄래'를 신부 앞에서 직접 부르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21년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 열애 약 2년 만에 정식 부부가 됐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