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세르히 팔킨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최고 경영자가 미하일로 무드리크의 첼시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8일(이하 한국시각) '샤흐타르의 단장이 첼시가 무드리크와 계약하기 전에 보낸 경고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무드리크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의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2001년생 무드리크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그의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였다.
메트로는 '팔킨 최고 경영자는 무드리크의 이적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무드리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충격적인 시작에 놀라지 않는다고 인정했다'고 했다. 무드리크는 첼시 이적 후 EPL 8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아직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 매체는 '팔킨 최고 경영자는 최근 무드리크를 만났고, 그가 여전히 의기양양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최고 수준의 축구를 경험하기 위해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했다. 팔킨 최고 경영자는 "일주일 전 영국에서 무드리크를 만났다. 그는 매우 행복하다. 그는 그곳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좋아한다. 열심히 하고 있다. 최고를 보여주고 싶어한다. 나는 첼시 구단주에게 '당신은 진짜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무드리크에게 시간을 주면 그가 클럽에 무엇을 가져올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그는 첼시의 미래를 위해 100% 참여할 것을 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