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테이가 새신랑이 된다.
테이 소속사 FUN한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포츠조선에 "테이가 5월 29일 한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라며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만 예비신부 관련해서는 비연예인이라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 장소를 골프장인 것 역시,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일반 웨딩홀보다 비교적 조용한 장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5월 봄날씨가 만연한 만큼,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예식을 올리는 테이에게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2008년 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데뷔한 테이는 '같은 베개...', '사랑은...하나다', '닮은 사람',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등 히트곡을 남겼다.
뮤지컬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명성황후', '여명의 눈동자', '사랑의 불시착', '드라큘라' 등으로 무대에서도 두각을 보인 테이는 수제버거집도 운영, 요식업에도 뛰어난 재능을 증명한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