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샘 해밍턴의 모친, 알고 보니 유명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 디렉터였다 .사진만 봐도 포스가 장난아니다.
'동상이몽2'에서 샘해밍턴이 한국 생활 20년만에 3층집 이사를 한 근황과 더불어,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 디렉터인 모친에 대해 언급했다.
샘 해밍턴은 근황 토크 중 러셀 크로우 이야기가 나오자 "어머니가 휴잭맨과 마고로비, 러셀 크로우를 발굴한 호주에서 캐스팅 디렉터"라고 소개했다.
현금만 들고가면 문전박대 당한다는 샘 해밍턴은 "문화차이인 것 같아, 현금은 (어머니가) 자존심 상해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모두 "어머니도 이미 잘 버신거 아닐까"라고 하자 샘 해밍턴은 "보통 백단위로 용돈 드리지만, 정성스러운 선물 더 원하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퍼프대디도 효자다. 현금으로 13억 용돈을 줬다더라. 방송에서 엄마가 눈물흘렸다"며 "문화 차이보다 금액 차이"라고 강조했다.
샘 해밍턴 또한 "그 (액수)정도면 자존심 안 상할 것"이라 인정해 웃음을 터뜨렸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