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비가 이틀 연속 KBO리그를 가로막고 있다.
6일 잠실과 대전, 창원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었던 LG-두산, KT-한화, KIA-NC전이 각각 우천 순연됐다.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잠실 LG-두산전이 가장 먼저 순연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오후 2시 25분 대전, 창원 경기도 각각 추후 편성이 결정됐다.
어린이날이었던 5일엔 고척 SSG-키움전만 정상 진행됐다. 잠실, 대전, 창원과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삼성-롯데전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대목'인 어린이날에 이어 주말인 6일에도 비로 경기 일정이 막히면서 '대박'을 기대했던 홈팀들에겐 적지 않은 아쉬움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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