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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한가인과 공개결혼식, 유리 깨지고 식장 다 부서져”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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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연정훈이 아수라장이었던 공개 결혼식 현장을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충청남도 당진으로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결혼 최초 발표를 어디에서 할 거냐고 물었고 이에 김종민은 "고민이 많은데 제가 만약 결혼을 한다면 '1박 2일'에서 공개해야 하지 않을까"라며 결혼 발표는 반드시 '1박2일'을 통해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딘딘은 "종민이 형이 결혼하면 하객으로 대한민국 절반이 올 거다"며 "정훈이 형네는 거의 쫓기듯 하지 않았냐"라고 연정훈과 한가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에 연정훈은 "저희 결혼식이 마지막 공개결혼식이었다. 그때는 공개 결혼식 안하면 욕을 먹는 시대였다. 그때 결혼식장이 다 부서졌다. 장식물들 유리 이런 게 다 깨졌다. 우리 이모는 기자들 엉덩이만 보고 갔다"고 결혼식 뒷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딘딘은 "곧 20주년인데 리마인드 웨딩 어떠냐"라고 했고, 김종민은 "1박 2일에서 하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저번에 공개로 했으니까 이번에 비공개로 하겠다"고 단호히 말하고 레드카펫과 KBS 사장님 주례도 다 괜찮다며 거절 의사를 강력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