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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정은표子 정지웅 "미팅 열심히 나가…내년 입대 예정"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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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복면가왕'에 출격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정지웅이 출연,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정지웅은 '돈가스' 정체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옛날에 '붕어빵' 녹화가 끝나면 은표형이 지웅이가 돈가스 좋아해서 먹으러 간다고 했다. 돈가스를 엄청 좋아했다"라며 반가워했다.

MC 김성주는 정지웅에게 "아빠에게 얘기를 하고 나왔냐"고 물었고 정지웅은 "아버지를 통해 제 섭외가 들어와서 지금 대기실에서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다. 섭외가 왔을 때 '너 가서 망신 안 당하겠냐'라고 물어보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지웅은 꿈이 래퍼여서 Mnet '고등래퍼3'에 출연한 경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입시 공부를 하고 대학 생활을 즐기느라 잠깐 내려놨지만 최종적인 꿈은 음악을 하는 거다"라며 창작랩으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정지웅은 "많이 놀러 다니고 있고 학교의 유일무이한 보컬 힙합 동아리에서 바쁘게 활동 중이다. 작년에는 미팅을 열심히 나갔다. 22학번 중에는 제가 제일 많이 나간 것 같다"라며 근황도 전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군대 갈 계획을 세웠다. 올해가 제 마지막 불꽃이라 작년보다 더 열심히 놀고 연애도 하면서 즐긴 후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