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풍자 "38kg 감량→1년만 40kg 요요" 다이어트 전후 공개 ('아침먹고가')[종합]

by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1년 만에 40kg 요요가 왔다고 토로했다.

20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먹고 가'에서는 '아침부터 또간집 떡도리탕 먹는 풍자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의 게스트 풍자를 깨우러 가는 장성규는 "좀 무섭다. 실제로 싸움 잘하신다고 들었다. 깨우는 것도 조심해야 할 거 같다"고 걱정했다.

풍자의 집에 조심스럽게 들어간 장성규. 눈을 뜬 풍자는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고 했고 장성규는 풍자에게 잠을 깨기 위한 녹즙을 건넸다.

장성규는 "저희가 모닝 루틴을 존중해드려야 하니까"라며 아침 루틴을 물었고 풍자는 "일어났으니까 담배를 한 대 핀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미리 준비한 담배를 건넸다.

장성규는 풍자를 위해 '또간집'에 나왔던 떡도리탕 한 상을 차렸다. 장성규는 "평소에 아침 어떤 거 드시냐"고 물었고 풍자는 "눈 뜨자마자 뭐 먹긴 먹어야 되는데 헤비하게 먹진 않는다. 휘낭시에를 아메리카노와 먹는다"고 답했다.

먹방 콘텐츠 '또간집'을 촬영하며 살이 많이 쪘다는 풍자는 "제가 '또간집' 처음 시작했을 때가 살을 쫙 빼고 조금씩 찌고 있을 때였다. 그때랑 지금 한 40kg 찌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원상복귀는 다 됐으니까. '또간집' 때문에 인생 망쳤다"고 토로했다. 풍자는 지난해 38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장성규는 풍자에게 센 캐릭터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지 물었고 풍자는 "가족들은 싫어한다. 왜 방송 나가서 으악거리고 욕하고 소리지르냐더라. 항상 그런 걱정은 하신다. 저희 집 자체가 가족들이 제 방송을 아예 안 본다. 겁이 난다더라. 악플은 아예 보지 말라고 하더라. 활동하는데 악플이 아예 없을 순 없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도 "저는 받아도 받아도 굳은살이 안 배기고 악플은 계속 아프더라"라고 토로했다.

장성규는 풍자에게 논란이 있었는지 물었고 풍자는 직접 포털 사이트에 검색해봤다. 풍자는 "월수입 논란이 있다. (수입을) 공개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에 장성규는 "여기 한 50평 되는 거 같다 50평 넘죠?"라고 캐물었고 풍자는 "얼마 버는지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장성규는 "한 200억 벌 때 반응이다"라고 몰아갔고 풍자는 "갑자기 저를 이렇게 200억까지 올리면 이렇게 논란이 생긴다"고 기겁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