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아이들을 위한 '포레스트 하이원 플리마켓' 패키지를 출시했다.
10일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포레스트하이원 플리마켓은 8월 28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키즈 케어 프로그램(숲 체험, 나만의 작품 만들기, 플리마켓)과 하이원 그랜드호텔 패밀리 슈페리어 트윈 객실 및 주니어 스위트 캐릭터 객실 1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아이들은 인솔강사와 함께 숲 체험을 통해 나무·꽃·곤충들을 관찰한 후 숲 속에서 인형 등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플리마켓 시장을 연다.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숲속 플리마켓에서 손님 역할을 맡아 아이들이 만든 상품을 구매하며 체험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예약 상황에 따라 키즈 케어 프로그램 단독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박승렬 하이원리조트 마케팅실장은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리조트 주변 시원한 고원 숲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자연 속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관광업계 트렌트를 선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