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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하♥'넉살, '결혼+2세 출산' 겹경사에 "지금은 고민 없다" ('내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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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래퍼 넉살이 뜻밖의 답변으로 '내편하자' MC들을 당황시킨다.

12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래퍼 넉살의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입담이 펼쳐진다.

이날 넉살은 혜풍지랄 MC들이 어떤 고민이든 다 편을 들어주겠다고 하자 "평생의 고민은 내가 밥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딱 하나였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알바 생활을 전전하다 29살에 처음으로 래퍼로서 돈을 벌었다"며 "지금은 고민이 없다"고 밝혀 힙합신뿐 아니라 예능 대세로 자리 잡은 대기만성형 래퍼의 스웩을 뽐내기도.

최근 넉살은 음악적, 경제적 성공과 더불어 6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에 이어 2세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맞으며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끝까지 와버린 인생이다", "이제 죽음 밖에 남겨진 것이 없다"라는 말로 혜풍지랄 MC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고 해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사연에 몰입해 혜풍지랄 못지 않은 수다력을 뽐내던 넉살은 사연자의 인생사까지 알아맞히는 '넉무당'에 빙의, MC들로 하여금 "작두 탄 거 아니야?"라는 말을 불러온다. 그는 "성격 좋다는 말은 개성파 배우, 실력파 가수 같은 소리", "인싸들이 흘린 과자 부스러기 줍지 말라" 등 속이 뻥 뚫리는 펀치라인 조언으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내편하자'는 오는 12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