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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기내식 15코스 '먹짱 위엄'..."위가 열렸다" ('김숙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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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숙이 한식, 양식, 스리랑카 음식을 섭렵하며 기내식 15코스 먹방을 선보이며 '먹짱'의 위엄을 자랑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kimsookTV'에는 "'우리 것도 잡숴봐' 항공사들 승부욕 자극한 '기내식 사냥꾼' 김숙 (ft. 기내식 15코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스리랑카 출장을 떠난 김숙의 기내식 무수면 먹방 모습이 담겼다. 김숙은 비행 전부터 "여기 맛집이다"면서 공항 라운지 먹방을 시작했다. 이어 "많이 먹으면 비행기에서 못 먹는데. 저녁 먹고 비행기에서 자면 된다"라더니 비행기 탑승 후 지체할 틈 없이 바로 먹영업을 시작했다. 에피타이저에 이어 메인 요리, 후식까지 먹짱의 위엄을 보여준 김숙은 결국 무수면 상태로 비행을 종료했다. 환승 대기 중에도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알차게 먹고, 콜롬보로 이동하는 3시간의 비행 중에도 빼놓지 않고 기내식을 챙겨먹은 김숙이었다.

무사히 스리랑카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갈 시간. "콜롬보 음식은 어떠려나"라면서 기내식 기대감을 안고 스리랑카 항공에 탑승한 김숙은 닭고기로 배를 채웠다. 이어 샐러드를 먹으려는 그때 현지의 향기에 용기 내서 한 입 먹은 뒤 입맛에 안 맞는 듯 잠을 청하며 아쉽게도 무수면 먹방에 실패했다.

며칠 뒤 이번엔 마카오로 출장을 떠나게 된 김숙은 바로 한식을 주문, "양이 너무 적다"며 웃었다. 이후 김숙은 국적기가 입맛에 맞는 듯 일행의 고기부터 당근, 빵, 후식까지 스틸, 기내식 먹다 입이 터진 듯 "위가 열렸다"면서 한식, 양식을 다 섭렵한 기내식 사냥꾼의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