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권상우의 아내이자 배우 손태영이 유튜브를 시작한다.
손태영은 27일 "평범한 대학생이었던...무용가가 되고 싶었던 학생에서 우연한 기회에 미스코리아가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예인의 삶을 살았던 제가 결혼을 하고,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잠시동안 아이들의 엄마로서 뉴저지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남편과 잠시 떨어져 타국에서 생활을 할 생각에 두려움도... 책임감도 더 커져 큰 용기가 필요했던 시간들을 보내고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을 찾은 요즘, 갑작스럽게 유튜브 방송을 제안받게 되었네요"라며 "오래 쉬었던 탓일까요? 반가운 제안이었지만 쉽게 마음을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만 커져갈때 남편의 지지와 아이들의 응원으로 다시 용기내어 방송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내로서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을 공유하고 또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저의 채널에서 함께 일상을 나눠 볼까요? Mrs.뉴저지~손태영.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사진에서 손태영은 미국을 배경으로 왕관을 쓰고 미스코리아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