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엘리멘탈'이 올해 개봉한 외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30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엘리멘탈'은 558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고 2023년 외화 흥행 1위에 등극했다.
또한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르는 기록도 달성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더불어 '엘리멘탈'은 지난 주말 503만 관객을 돌파하며 디즈니·픽사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한지 단 일주일 만에 올해 외화 흥행작 1위라는 또 다른 신기록을 세워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