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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바이오기자협회 내달 7일 '코로나 경험과 넥스트 팬데믹 대응'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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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KAMJ)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대한감염학회가 후원하는 '코로나19 경험과 넥스트 팬데믹 대응 전략' 심포지엄이 9월 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YWCA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팬데믹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코로나19 백신의 현주소와 인식 개선을 위한 전략 및 향후 미래감염병에 보다 효과적인 위기 대응을 위한 소통 방안을 학계·산업계·환자단체·언론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1부 발제에서는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임상 현장에서 본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천사 및 백신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코로나19로 본 미래 감염병 대응의 관건(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대중과 전문가 인식 설문조사(민태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부회장, 국민일보 부국장) ▲코로나19 백신 커뮤니케이션과 미래 감염병 국민 소통 전략(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등의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 이후 펼쳐질 2부 패널 토론에서는 김길원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수석부회장(연합뉴스 의학전문기자)이 좌장을 맡고, 패널에는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정재훈 가천대 길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박수은 대한소아감염학회 회장(부산대양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종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백신안전성위원회 국제협력 및 정책연구부 부장(전 서울의대 교수),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부사장, 권선미 중앙일보헬스미디어 기자, 권근용 질병관리청 예방접종기획과 과장 등 정부와 의료산업계, 환자(단체), 언론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 19 경험과 넥스트 팬데믹 대응 전략에 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현장 참석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이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