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8일 아주자동차대학교에서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렉서스와 토요타의 전동화 자동차 기술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시설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아주자동차대학교가 지난 2021년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해당 시설은 전체 면적 247㎡, 총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은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실습장, 다목적 라운지와 고객 응대 실습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에는 40석 규모의 전용 강의장이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실습과 이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2학기부터 아주자동차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렉서스·토요타 전동화 트레이닝 정규 교과과정도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딜러사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성적 상위자에게는 일본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