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남편과 딸을 위해 수플레 오믈렛을 만든다.
15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초대박 레시피가 공개된다. 남편과 딸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이정현, 그런 이정현의 마음을 사르르 녹이는 사랑스러운 딸 서아의 모습이 금요일 저녁 시청자에게도 행복한 미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정현은 직접 만든 앞치마를 입고 주방에 섰다. 그런 이정현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똑같은 자세로 거실에 나란히 앉아 독서삼매경에 빠진 남편과 딸 서아였다. 이정현의 남편이 수술을 앞두고 원서로 된 의학서적을 읽고 있는 가운데 서아가 그림책을 보고 있었던 것. 사랑스러운 부녀의 모습에 이정현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났다.
또 서아는 책에서 노래가 나오자 둠칫둠칫 귀요미 엉덩이를 흔들며 리듬을 타 '편스토랑'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VCR을 지켜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이런 부분은 엄마를 닮았다", "DNA는 못 속인다"라고 말하기도. 이정현은 딸 서아에 대해 "너무 예쁘다. 미치겠다"라고 영락없는 딸바보 엄마의 모습을 보여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옷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정현은 남편과 딸 서아를 위해 브런치 레스토랑 비주얼의 초간단 수플레 오믈렛, 프렌치토스트 등을 만들었다. 간단하지만 비주얼까지 예쁜 한 상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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