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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핸드프린팅' 박해일 "두 번째 청룡 수상,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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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해일이 청룡영화상 수상의 기쁨을 되새겼다.

박해일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에서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시간이 참 빠른 것 같다"라고 했다.

지난해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서 수상한 배우 박해일(남우주연상), 변요한(남우조연상), 오나라(여우조연상), 김동휘(신인남우상), 김혜윤(신인여우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종병기 활'로 제3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박해일은 '헤어질 결심'으로 두 번째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시간 참 빠르다. 작년에 함께 수상했던 배우들과 만났는데, 웃음으로 맞아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2011년 김한민 감독님의 '최종병기 활'로 첫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때 처음으로 핸드프린팅을 하러 오라고 하셔서 굉장히 서먹서먹하고 어떨떨한 마음으로 갔는데,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왔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11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