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공격 라인 보강을 꾀하고 있다. 라얀 셰르키(올림피크 리옹)가 물망에 올랐다.
영국 언론 스포츠몰은 7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셰르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올 시즌 제이든 산초 등 측면 공격수 두 명과 결별할 수 있다. 뉴캐슬과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셰르키는 2020년 리옹 1군에 합류했다. 리옹 소속으로 벌써 112경기에 나서 14골을 넣었다. 2022~2023시즌엔 프랑스 리그1 34경기에서 4골-6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에선 18경기 11골-6도움을 폭발했다. 그는 앞서 첼시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 시즌은 얘기가 사뭇 다르다. 파비오 그로소 리옹 신임 감독은 "셰르키는 특별한 선수가 아니다. 뛰어난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그것을 일관된 경기력으로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냉정하게 말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셰르키는 맨유와 뉴캐슬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때는 첼시 합류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셰르키는 지난 4월 리옹과 재계약했다. 2025년 여름까지다.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