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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몸무게 54kg에서 공복 유산소 도전 "살 많이 빠졌어요!"…결과는? ('엄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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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엄지원이 공복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25일 엄지원은 자신의 채널 '엄지원의 엄Tube'를 통해 '여배우의 디톡스 몸매유지 루틴. 공복유산소 7days'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엄지원은 아침 공복 몸무게 54.6kg를 인증하며 앞으로 공복 운동을 하겠다고 알렸다. 이어 "일주일간 공복 4000보 걷기 후 몸에 생긴 변화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몸을 건강하게 변화시킨다는 추천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공복 운동 둘째 날 몸무게는 54.5kg를 기록했다. 엄지원은 공복 유산소를 못한 날은 촬영 현장을 돌아다니며 땀을 뺐다. 공복 운동 셋째 날 몸무게는 55.2kg였다. 엄지원은 "너무 피곤해 몸이 부어서 몸무게가 늘었다"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계속 아침에 일찍 나가 운동을 한 엄지원. 운동 2주 차가 되는 날 몸무게는 53.1kg가 됐다.

엄지원은 "살이 많이 빠졌다. 1.5kg 정도 빠졌다. 40분 정도는 걸어야 개운한 느낌이 난다. 일상 속에서 시간을 쪼개서 해야 한다. 시간은 결코 저절로 나지 않는다. 시간은 만드는 거다"라며 운동 의지를 불태웠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