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김지민이 남자친구인 김준호를 위해 푸짐한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김지민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한 상차림"이라며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속에는 김지민이 직접 준비한 푸짐한 한 상 차림이 담겨있다. 갈비찜부터 미역국, 다양한 반찬까지 테이블 가득했다. 이는 25일 생일을 맞은 김준호를 위해 김지민이 직접 준비한 것. 김준호는 영상을 촬영 중인 김지민에 "이런 건 보통 내가 찍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지민은 "왜 내 자랑이다. 내가 했다"며 자랑했다. 그러면서 김지민은 김준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축하한다"며 생일 축하를 건넸고, 김준호는 "감사하다"며 웃었다.
김지민은 "매년 크리스마스에는 좋은 사람들과 직접 차린 집밥으로 모신답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날 함께한 배우 황보라는 "너무 행복했다. 정말"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김지민은 현재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이다. 그동안 김준호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지민을 향한 애정과 함께 결혼을 언급했던 바.
이러한 가운데 김지민은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 출연해 "한 3년 가까이 사귀면서 '사회적 유부녀'라는 말이 돌더라"며 "결혼을 한다면 이 사람(김준호)과 할 것 같은데, 안 하면 전 끝이다. 할리우드 가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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