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정국민체육센터가 노후 시설물 안전 보강을 위한 개보수 공사로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휴관한다고 밝혔다.
수영, 헬스, 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 체력 증진을 책임지고 있는 금정국민체육센터는 2007년 12월 개관 이후 17년 차에 접어든 노후 시설물로 그간 시설 개보수를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확충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6억 5천만 원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을 추가 확보하는 등 총 25억 원의 사업비로 대대적인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시행한다.
휴관 기간 동안 수영장 천장 구조물 보수, 공조기 덕트 교체, 노후 시스템에어컨 및 수배 전반 교체 등 전반적인 노후 시설을 보수 정비해 시설물 안전 보강과 회원 편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금정구 관계자는 "노후 시설 공사를 통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 기간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많은 회원분께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회원 불편 사항을 보완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정국민체육센터는 7개월간 보수공사를 완료해 내년 1월 다시 개관할 예정으로, 12월 중 프로그램 접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금정구 평생교육과 국민체육센터팀(519-4841∼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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