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놀면 뭐하니?'가 때 아닌 자막 논란이 일자 자막을 결국 수정했다.
지난 20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된 다음주 예고편에는 배우 김석훈이 멤버들과 하이브를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과 김석훈은 하이브에서 세븐틴 유닛 부석순(승관, 호시, 도겸)을 만나 하이브 신사옥을 구경하고 구내식당도 방문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하이브 곳곳을 비추면서 "BTS가 다지고 세븐틴이 쌓아 올린 하이브 신사옥"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후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하이브 전신인 빅히트 뮤직을 수년간 이끌어온 팀은 단연 방탄소년단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자막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세븐틴의 경우, 세븐틴이 소속된 플레디스를 하이브가 2020년 인수하며 하이브 식구가 된 것이기에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었다.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제작진은 해당 자막을 "멤버들을 매료시킨 신사옥 클라스"로 수정했다.
한편 김석훈과 멤버들의 하이브 방문기는 오는 27일 오후 6시 25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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