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배현진 의원이 14년 만에 다시 잠실 마운드에 섰다.
9일 일요일 잠실구장에서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두산은 최근 경기 5연승을 질주 중이다. KIA에 시리즈 2승으로 위닝시리즈도 확보했다.
경기를 앞두고 송파구 지역구의 배현진 국회의원이 두산 베어스의 승리 기원 시구를 펼쳤다. 배현진 의원은 올 4월 제22대 총선에서 송파구 을 지역구 재선에 성공했다.
배현진 의원은 2010년 MBC 아나운서 시절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시구를 펼친 적이 있다.
배 의원은 14년 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잠실구장에서 시구를 펼쳤다.
배현진 의원은 "14년 만에 다시 두산 베어스의 시구자로 나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며 변함없이 두산의 찐 팬임을 인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