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윤진이 이혼 후 발리에서 2막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TV CHOSUN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윤진이 딸 소을이와 함께 발리에서 펼치는 인생 2막을 공개했다.
이날 이윤진은 "얼마나 사람들이 손가락질 하고 나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까 되게 걱정 많이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된 모습을 상상할 수 없더라"며 헤어질 결심 후, 발리에 터를 잡기 위해 집부터 직장까지 모든 기반을 다시 다지고 있는 이윤진.
그는 "발리에서 지내고 있다. 10개월 됐다. 딸 소을이와 둘이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윤진은 "결혼을 마무리하고, 외국에서 나가서 사는 게 도피나 도망이 아니라 알고 보면 새로운 도전이고 새로운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