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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한혜진, 깐깐한 '신랑감 조건' 공개했다..."현금 10억↑·나이는 20대"(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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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모델 한혜진의 신랑감 조건이 공개됐다.

26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너 기안84 옆에 있지마" 한혜진vs이시언의 기안 콩고물 쟁탈전??|세얼간이, 삼남매 케미, 기안이쎄오, 먹방, 강원도 양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한혜진은, 이시언, 기안84와 함께 강원도 양구로 여행을 떠났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기안84는 "원주 살 때 낭만이 있었다. 거기서 '늑대 인간'을 그렸었다. 그때 내 나이가 28살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자신의 20대 시절에 대해 "난 20대 때 죽도록 연애만 했었다. 남자치구가 없었을 때가 한 번도 없었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시언은 "연애 좀 해라. 한혜진은 운전도 잘한다. 1등 신부감이다"라고 갑자기 한혜진에 대해 칭찬을 쏟아냈다.

이어 이시언과 기안84는 "한혜진은 술 취하면 청소도 엄처 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한혜진에게 "결혼 생각이 없냐"라고 물었고, 그는 "왜 없냐. 좋은 사람 만나면 바로 해야지. 근데 결혼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누나 결혼 프로젝트를 하나 해야겠다. '천하제일 한혜진 신랑대회'"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시언은 "부동산 빼고 현금자산 10억 이상. 30세 이상은 돌아가세요"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난 아무것도 필요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