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장유빈 등의 활약무대 LIV 골프 중계권을 따낸 쿠팡플레이가 LIV 골프 아이언헤드 GC와 핵심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케빈 나, 대니 리, 코즈마 진이치로 등 한국계 선수와 일본인 선수로 구성된 아이언헤드는 LIV 골프의 창설 멤버로 이번 시즌부터는 KPGA 출신의 장유빈이 새롭게 합류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파트너십 발표에 앞서 오는 2월 6일부터 시작하는 LIV 골프 2025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의 프레젠팅 및 마케팅 파트너, 주관 중계권자로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이언헤드는 한국의 골프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팀으로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LIV 골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이언헤드는 올 시즌 모든 LIV 골프 대회에서 쿠팡플레이 스폰서패치가 부착된 모자, 유니폼, 캐디빕 등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쿠팡플레이와 아이언헤드는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통해 상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5월 2일 인천 잭 닉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리는 LIV 골프 코리아 대회에서도 쿠팡플레이는 아이언헤드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과 콘텐츠를 국내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대회는 아이언헤드 새 멤버 장유빈이 LIV 골프 소속으로 국내 팬들 앞에서 처음 나서는 자리다. 호쾌한 장타와 신인의 패기로 아이언헤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을 전망.
아이언헤드 주장 케빈 나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경기가 있는 올 시즌을 쿠팡플레이와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골프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 태생의 세 명이 팀을 이뤄 쿠팡플레이와 함께 한국 팬들 앞에서 경기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아이언헤드 총괄 마틴 김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콘텐츠를 한국의 시청자와 연결하는 쿠팡플레이의 핵심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쿠팡플레이와 함께 한국의 골프 팬들에게 한국의 헤리티지를 지닌 아이언헤드를 알리고 LIV 골프의 독자적인 콘텐츠를 선보일 올 시즌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