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유재석도 몰랐다" '런닝맨' 깜짝 등장한 로버트 패틴슨, 노비즈 운명은?

by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예고 없이 '런닝맨'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다.

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노비가 된 멤버들이 대감님의 심부름을 수행하기 위해 서울 곳곳을 누비는 고난의 하루가 펼쳐진다. 미션을 완수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단서를 쥐고 있던 유재석이 또 한 번 '똥손' 본능을 발휘해 멤버들을 멘붕에 빠뜨린다.

이번 심부름의 마지막 단서는 오직 '유 화백' 유재석만이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미 한 차례 그림 실력으로 참사를 일으킨 전적이 있어 멤버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결국 그의 손에서 탄생한 것은 누구도 해독할 수 없는 초상화 한 장. 유재석의 '예술혼'이 담긴 그림을 가지고 주인공을 찾아야 하는 멤버들은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수소문 끝에 서울 곳곳을 헤매던 멤버들 앞에 믿기 어려운 광경이 펼쳐졌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과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성사된 것. 패틴슨이 '런닝맨'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인지 또 멤버들과 어떤 에피소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점심 식사를 건 '런닝맨 판 오징어 게임'도 펼쳐졌다. 멤버들은 설렁탕을 눈앞에 두고 줄넘기 미션에 돌입했지만,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에 금세 탈진 상태에 빠졌다. 처음에는 협력하던 노비들이 하나둘씩 탈락하며 게임은 결국 개인 서바이벌로 변질됐다. 모두가 배고픔에 눈이 돌아간 가운데, 과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설렁탕을 차지한 멤버는 누구일까 기대감이 모아진다.

노비들의 피, 땀, 눈물로 점철된 하루와 로버트 패틴슨의 깜짝 출연까지 더해진 '런닝맨'은 9일 오후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