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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세' 이영자, 올해 연하남과 결혼하나..."예뻐요" 직진 플러팅에 '설렘' ('오만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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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만추'에서 연예계 오랜 동료들이 사랑의 작대기를 주고 받는다.

9일 방송되는 KBS Joy, KBS2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3화에서 이영자, 장서희, 우희진, 김숙, 지상렬, 구본승, 이재황, 황동주의 인연 여행이 계속된다.

송은이와 김숙이 기획한 '오만추'는 연예계 싱글 동료들을 모아 스쳐간 인연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연애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동료들 중 오래된 싱글끼리 연애할 수 있을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3회 방송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남성 출연자들의 긴장감은 물론, 얽히고 설킨 혼란의 스토리까지 공개된다. 여기에 여성 출연자들의 지목 데이트를 통해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 커플이 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출연자들은 커플 게임을 통한 두근거리는 스킨십으로 설레는 분위기를 극대화했다는 후문이다.

지난주 인연 여행을 시작한 '오만추' 멤버들은 조끼 색으로 랜덤 파트너를 정하고, 울분 섞인 포효를 터뜨리며 촬영장을 박차고 나간 이영자는 피하고 싶었던 지상렬과 한팀이 되어 짝피구를 하게 된다.

경기가 시작되자 승부욕에 눈빛이 변한 우희진과, 원하지 않았지만 팀이 된 이상 게임을 즐기기 시작한 이영자와 지상렬은 짝피구로 자연스레 동지애를 느끼며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기도 한다.

여기에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던 이영자에게 "묶는 게 예쁘다"라며 플러팅하기 시작하는 지상렬.

한편 한바탕 운동회를 마친 이들에게 첫 번째 정식 데이트가 시작된다.

여자의 선택에 달린 '인연 여행'을 앞두고 0표를 받은 바 있는 황동주는 "한쪽으로 몰릴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불안감에 휩싸인다.

특히 종잡을 수 없는 이영자는 자신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보여주는 황동주와 고깃집 사장님인 이재황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다. 과연 그녀의 첫 선택은 누가 될까.

여자들의 마음은 어디로 향할지 오늘(9일) 밤 9시 20분 KBS Joy와 KBS 2TV에서 방송되는 '오래된 만남 추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