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사위 원혁의 근황이 공개된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임신 7개월 차를 맞이한 원혁♥이수민 부부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원혁은 "팔복이 아빠 원혁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MC들은 한층 달라진 이수민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민의 변화에 대해 이용식은 "수민이가 임신하면서 내 모습으로 돌아왔다. '붕어빵' 출연 당시와 똑같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이수민도 "엄마가 '아빠가 온 줄 알았네'라고 한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용식은 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수민이가 자란 과정을 잘 알기 때문에 그대로 손녀를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가족들은 이용식이 준비한 선물 퍼레이드를 공개했고 끝없이 쏟아지는 손녀 용품에 이용식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딸바보에서 손녀 바보로 거듭난 이용식의 모습은 17일 오후 10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