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가 3월 4일 컴백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가능한 행복까지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난해 10월 29일 첫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약 3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에서는 신동엽과 황정음이 다시 MC로 나서고 더욱 강력한 출연진이 합류해 솔직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의 가장 큰 화제는 황정음의 '본인 등판'이다. '솔로 언니'들의 이야기에 공감 요정으로 활약했던 황정음이 두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 그동안 사생활을 방송에서 전혀 공개하지 않았던 만큼 '정음 하우스'의 비화와 친정엄마와의 애틋한 모녀 케미까지 모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예지원, 이민영, 박은혜, 이수경이 새로운 '솔로 언니'로 합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민영은 철저한 계획형 '극I' 성향의 반전 솔로 라이프를 공개하며 전화 한 통을 걸기 전 예상 질문과 답안을 미리 정리하는 모습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시즌에서 오정연은 '냉동난자' 시술과 '셀프 과배란 주사'를 직접 공개하며 솔직한 행보를 보여 화제를 모았고 채림과 사강은 싱글맘으로서 아이들을 키우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윤세아가 바둑기사 출신 어머니 김상순과 함께하는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솔로라서'는 3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