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함소원과 전 남편 중국인 진화가 이혼 후 극과 극 일상으로 눈길을 끈다.
진화는 2일 개인 계정을 통해 근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진화는 여행을 즐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맥주를 마시며 바닷가를 거닐고 자유롭게 관광을 즐기는가 하면 멋지게 차려입고 분위기 좋은 곳을 찾은 모습이다.
진화는 이혼 후 중국으로 돌아가 판매 방송 등을 하며 비교적 자유로운 솔로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함소원은 딸 혜정이의 교육을 위해 베트남에서 한국으로의 이사 준비를 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최근 함소원은 "이삿짐 정리 음..몸살 각이다"라며 홀로 고군분투하며 이삿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하고, 그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수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알렸다.
이혼 후 베트남에서 홀로 딸을 키우던 함소원은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싶다는 혜정 양의 뜻을 존중해 3월부터 딸과 단둘이 한국에서 지내게 됐다고 선언했다.
혜정 양은 최근 베트남에서 유치원 졸업식을 했는데, 이때 진화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진화와 다정한 투샷을 공개한 함소원은 "재결합은 아니다. 혹시나 오해하실까봐"라고 재결합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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