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박환희가 건강 이상을 고백해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박환희는 4일 "요즘 나의 일상..잠시 살만해서 웃었는데 3분 뒤 다시 앓아누웠다는 story…여러분..건강이 최고입니다..요즘 골골거리느라 연락도 잘 안 되는 나를…친구들아, 조금만 더 봐줘♥ 아직 정체 모를 고통과 전쟁 중"이라는 글과 함께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사진 속 박환희는 마스크를 쓴 채 누워있는 모습. 원인 모를 고통을 호소하는 박환희의 근황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2019년 섬유근육통이라는 불치병을 투병 중이라 밝혀 더욱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섬유근육통은 만성적으로 전신 통증, 감각 이상, 수면 장애, 피로감을 일으키는 통증 증후군.
20대 후반에 골다공증을 진단받았다는 박환희는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며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박환희의 고통 호소에 팬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배우 박환희는 지난 2011년 래퍼 빌스택스와 이혼했으나 2년만인 2013년 이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양육비 관련 법적공방을 벌이기도. 현재 아들은 빌스택스가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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