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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7년 열애' ♥이광수 어쩌고…"강태오 내복 봤다" 폭탄 발언 ('살롱드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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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살롱드립2' 강태오가 '내복' 오해를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배우 이선빈, 강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한창 인기를 모았을 때 군에 입대했던 강태오. 강태오는 "주변에서 '많이 아쉽지 않냐'는 얘기를 했는데 전 이게 마지막 작품이겠구나라는 걸 알고 있었다. 3년 전부터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전역했지만 아직도 군 아이템을 쓰고 있다는 강태오. 이선빈은 "그게 뭐냐"고 물었고 강태오는 "너도 봤던 거일 걸?"이라 말했다. 이선빈은 "내복?"이라 물었고 강태오는 "내복이라 하면 오해한다"고 당황했다. 이에 장도연은 "내복을 봤냐. '감자연구소'에 내복이 나올 리가 없잖아"라고 관심을 가졌고 강태오는 "오해하시잖아. 너 단어 선택 잘 해야 돼"라고 수습에 나섰다.

이선빈은 "저희 드라마 단톡방이 있다. 단체로 영상통화를 하는데 이 친구가 내복이었다"고 설명하려 했지만 강태오는 "내복이 아니고 국방색 기모 잠옷이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선빈은 "그게 밀리터리 내복이었다"고 말했고 강태오는 "내복이랑 잠옷은 느낌이 다르다. 내복이 아니다"라고 답답해했다. 강태오는 "얇지 않았다. 두꺼운 거였다. 너 보기만 하고 만져보지 않았잖아. 핸드폰 화면으로 보는 거랑 다르지 않냐. 기모 재질이었다"고 해명을 이어갔다.

군대에서 쓰던 시계도 아직 차고 다닌다는 강태오. 강태오는 "그런 캐주얼한 시계 좋아한다.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느낌"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