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상인의 아내가 삼형제 육아로 벼랑 끝에 섰다.
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의 말미에는 이상인 가족이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상인은 "배우이자 아빠 이상인이다"고 인사했다. 현재 만 8세, 만 6세, 만 4세 삼형제를 육아 중인 이상인.
그러나 그때 좀처럼 소통이 어려운 첫째의 모습이 공개됐다. 오은영 박사의 표정이 심각해진 가운데 학교에서도 첫째의 이상 행동이 포착됐다.
오은영 박사는 "사회적 상호작용을 담당하는 대뇌 신경회로에 뭔가 어려움이 있다"면서 "자폐 스펙트럼은..."이라고 했다.
첫째의 자폐 스펙트럼 진단일까. 이어 눈물을 쏟는 이상인과 아내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어떠한 사연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둘째는 동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매일이 전쟁인 금쪽 삼형제에 결국 아내는 "아무것도 안하고 도망가고 싶다. 주부한테 사표가 있다면 사표 내고 싶다는 생각 할 정도"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엄마 지금 적신호다. 굉장히 문제가 되는 상황"이라며 위기에 처한 엄마의 상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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