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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만 안되지"..배우 윤주만 로또청약 당첨 자랑 "4억 아파트, 엄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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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윤주만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사실을 털어놨다.

윤주만은 지난 8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해 "39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다. 본업은 배우지만 작품을 쉴 때가 있지 않냐.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다. 그래서 아내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방송에서 윤주만은 아내에 대해 "생활력이 엄청 강하다. 필요한 것이면 통 크게 결제할 줄도 안다. 2017년 당시에 분양가가 4억 원인 신축 아파트에 청약을 넣자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그런 돈이 어딨냐. 안된다'라고 반대했다"며 "아내가 '나만 믿어라. 분양가의 10%만 있으면 된다. 일단 넣자'라고 하더라. 극구 반대했는데도 '답은 정해져 있으니까 너는 대답만 해' 이런 느낌으로 일을 진행했다. 결국 신축 아파트에서 결혼 생활을 해서 엄청까진 아니어도 아파트 집값이 많이 올랐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주만은 "아내가 소파에 누워 '윤주만이 많이 컸다'라 한다. 그때 청약 때 찬성할 걸 싶다. 아직도 '그때 청약 안했으면 어쩔 뻔 했어'라 한다"고 웃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