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피검사 결과에 깜짝 놀랐다.
심하은은 10일 "피검사 결과 듣고 오는 길"이라며 차 안에서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심하은은 "유전자 검사에서도 나왔던 위험 군들이, 피검사에서도 나왔다"며 "원장님께서는 영상에서는 깨끗했으나, 피검결과나 유전자검사가 걸리셨다더라. 최근 독박육아 핑계로 운동 안 한지 4개월 들어가고, 식단 안하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심하은은 "이미 유전자 검사에서 위험으로 나왔는데, 피검사에서조차 수치 이상하면 무조건 관리들어가야 한다더라"라며 "저는 뇌졸중, 심근경색 유전자검사서 위험이었는데 고지혈증과 허혈성심질환이 피검사상 위험으로 나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철저한 건강관리를 다짐한 심하은. 심하은은 "한 달 동안 약 잘 먹고, 식단조절 잘하고, 운동 잘해보아야겠다"며 "앞으로 살길이 구만리. 우리 건강합시다. 역시 운동만이 답"이라 밝혔다.
한편, 모델 출신 심하은은 2013년 이천수와 결혼,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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