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그룹 '라붐' 출신 배우 율희(28·김율희)가 이혼 2년째 완벽한 변신을 이뤘다.
율희는 19일 자신의 SNS에 새로우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율희는 웨이브커트로 긴 머리를 자르고, 어깨가 드러난 의상을 입은 청순한 모습.
최근 율희는 올웨이즈 숏폼 드라마 '내 파트너는 악마' 주인공으로 나섰다. 인생이 파멸에 이른 한 여자가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배신한 약혼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다.
배우로 새 출발을 선언한 율희는 애셋맘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청아한 자태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율희는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둘을 뒀으나 2023년 이혼했다. 이후 율희는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성추행 등에 대해 파문이 일었다. 폭로 후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위자료 및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조정신청서를 접수했으나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해 지난 14일 조정 불성립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두 사람은 정식 소송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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