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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의 반격. 트레이드 입 열었다. "댈러스 PO 진출 총력. 루카 이적 의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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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AD의 반격이다. 앤서니 데이비스(댈러스)가 트레이드에 관한 자신의 첫 입장은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댈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원하고 있다

미국 ESPN은 29일(한국시각) '앤서니 데이비스가 댈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염원하고 있다'고 했다.

여전히 루카 돈치치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트레이드는 여전히 후폭풍이 있다.

댈러스는 핵심 에이스 돈치치를 데이비스와 트레이드했다.

비판이 거셌다. 돈치치는 현 시점 세계에서 가장 농구를 잘하는 선수 중 하나다. 게다가 26세의 나이로 젊다. 향후 10년간 절대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댈러스는 돈치치의 트레이닝 방식에 실망을 표출했다. 수비의 약점도 지적했다.

때문에 공수 겸장인 데이비스를 데려왔다. 하지만, 부상 위험도가 높은 데이비스. 게다가 전성기가 많이 남지 않은 선수였다. 댈러스가 거센 비판을 받은 이유다.

게다가 데이비스는 댈러스 이적 이후 경기에서 복근 부상을 당했다. 카이리 어빙도 시즌 아웃이 됐다. 댈러스는 더욱 조롱의 대상이 됐다.

데이비스가 침묵을 깼다.

데이비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댈러스로 이적한 이후 정말 편안함을 느낀다. 루카가 댈러스 구단에 어떤 의미인 지 알고 있다. 나는 이 팀에 새로운 리더로 들어왔다. 하지만, 그동안 무슨 말을 해 줄 수 있을 지 알 수 없었다. 비판이 가장 큰 스포츠 역사상 가장 큰 트레이드를 겪었고 비판을 받았다. 모든 사람을 느끼려고 노력했고 유기적으로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었다. 이제 우리는 모든 선수들과 매우 단단한 유대감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하다. 경기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복부부상을 당한 경험과 복귀 배경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그는 '댈러스로 이적한 뒤 며칠 간 복부 치료를 효율적으로 받지 못했다. 3일간 치료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정리하려고 노력해야 했다. 당시 아주 좋은 리듬을 타고 있었는데, 부상을 당했다. 퍽하는 소리를 들었다. 다시 경기에 복귀하려고 노력했고, 의료진이 모두 비 수술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놨다. 결국 다시 돌아왔다'고 했다.

그는 댈러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여전히 염원하고 있다. 그는 '댈러스는 아직까지 플레이오프 희망이 남아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반 경기 차(현 시점 댈러스는 10위. 플레이오프 토너먼트-인 진출권)일 뿐'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