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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하정우→이동욱 이을 저승사자 될까 "선배들 연기 보면서 참고해" ('내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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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공명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에서 저승사자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언급했다.

공명은 1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연기하셨던 저승사자 캐릭터를 참고하면서 준비했다"고 했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극본 송현주 장인정, 연출 김혜영 최하나)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 앞에 첫사랑 람우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지난해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On Screen)'에 공식 초청되며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앞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하정우, 드라마 '도깨비'의 이동욱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저승사자 역할을 소화해 낸 바 있다. 처음으로 저승사자 역할에 도전한 공명은 "그동안 많은 선배들이 해오셨던 저승사자 캐릭터를 참고하면서 준비했다"면서도 "람우는 많은 분들이 보셨던 저승사자와는 또 다른 면도 있기 때문에 대본을 연구하면서 캐릭터를 찾아가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오는 4월 3일 티빙에서 1, 2회가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