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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버터에서 신발장 냄새가 나"..이현이, 냉장고 공개하다 자폭 "충격적인 상태"(워킹맘 이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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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신발장 냄새가 나."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1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서 '여러분의 냉장고는 안녕하신가요? 충격적인 현이 집 냉장고 대공개 (저속노화 식단)'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냉장고 상태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간식용 냉장고와 일반 식료품 냉장고 두 대를 공개했다. 간식 냉장고를 열자마자 유통기한이 2018년, 2022년, 2023년까지 지난 치즈와 3년이 지난 버터, 6개월 이상 지난 요거트가 발견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버터의 냄새를 맡은 이현이는 "신발장 냄새가 난다"며 얼굴을 찡그렸고, 곰팡이가 핀 치즈와 오래된 소스까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이현이는 "냉장고는 미지의 영역이며 민감한 공간"이라며 자신도 내부 상태를 잘 모르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밖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일이 많아 냉장고 관리가 소홀해졌다"며 머쓱하게 웃어 보였다.

치즈를 좋아한다는 이현이는 유통기한이 지난 치즈에 대해 "발효식품인데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최현석 셰프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최 셰프는 "레지아노 치즈 같은 단단한 치즈는 소비기한과 유통기한이 달라 먹어도 문제가 없다"고 답했고, 이에 이현이는 안심하며 일부 치즈를 다시 냉장고에 넣었다.

영상 후반부에서는 가족 내 인기 저속노화 식단으로 알려진 해독 스프와 컬리플라워 튀김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현이가 만든 음식은 스태프들의 호평을 받으며 만족스러운 분위기로 마무리됐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