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JTBC '이혼숙려캠프'가 결방을 선언, 대신 시사 토론 프로그램을 특집으로 편성했다.
JTBC는 3일 "'이혼숙려캠프' 오늘(3일) 휴방 한다"며 "오늘 밤 10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이혼숙려캠프'는 JTBC 시사 토론 '논/쟁' 특집 편성으로 인해 휴방한다"고 사유를 밝혔다.
JTBC는 '이혼숙려캠프' 대신 '논/쟁'을 통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한 예측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논/쟁'에서는 국회 법사위 소속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전략기획특위 위원장, 차성안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익현 변호사가 출연해 '헌재 주문에 담길 한 문장은 무엇'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